우리나라는 최근에 부동산 규제도 많아서 시중에 돈이 갈곳을 못찾아 망설이는 모습이 많이 포착되는데 미국 주식 투자가 좋은 대안이 될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얼마전 나스닥, S&P500의 지수에 각각 투자할수 있는 QQQ, SPY ETF에 대해서 좀 알아봤는데요. 오늘은 미국 주식 시장의 또 다른 ETF, XLK에 대해서 좀 알아볼까 합니다.
XLK = 기술주
XLK는 미국 주식 ETF 중에서 대표적인 종목 중 하나인데요, 풀어서 쓰면 Technology Select Sector SPDR Fund입니다. 현재 가격 101.52 USD인데요, 아래 그래프 에서 볼 수 있지만 추세가 뚜렷한 똘똘한 놈입니다. 우상향이죠.
XLK는 역시 Technology입니다. 쉽게말해 기술주라고 할수 있는데요, 기술과 관련된 섹테의 인덱스 가격 및 수익 성과에 상응하는 투자결과를 제공합니다. 기본적으로
이 지수는 S&P 500 지수의 기술 및 통신 분야를 추종한다고 보면 되는데, 기술 하드웨어, 스토리지 및 주변기기, 소프트웨어, 통신 장비, 반도체 및 반도체 장비, IT 서비스, 전자 장비, 계측기 및 구성 요소 등의 기업에 투자를 하게 됩니다. 이러한 기술을 보유한 상위 기업들을 골고루 분산하여 투자하게 됨으로서 투자자들이 기존의 투자 방식보다 더 목표적인 수준에서 전략적 또는 전술적 입장을 취할 수 있도록 합니다.
구성
Top Holdings
XLK의 기업 비중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애플이 역시 우세하고요, 비자, 마스터 카드 등 시가총액이 상위 기업들이 든든하게 지켜주고 있네요. 인텔, 시스코, 어도비,세일즈포스,엔비디아, 페이팔 등이 중간을 받쳐줍니다. 이러한 비중은 계속 달라질 수 있고요, 그렇기 때문에 소위 잘 나가는 기업만 모아놓고 투자가 가능한 기술주 ETF라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섹터의 구성은 소프트웨어 30%대로 가장 높네요. IT 서비스, 기술 하드웨어, 반도체, 통신기기 등으로 나눠지고 있네요. 인터넷 기반의 전반 산업에 대한 분산 투자가 가능합니다.
보통 미국 주식은 배당이 평균적으로 다른 나라보다 후한편이지요. 하지만 ETF는 그 특성상 변동성이 있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XLK는 좀 다릅니다. 꾸준한 성장을 통해서 14년째 꾸준한 배당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사실 배당보다 가치성장, 지수 상향이 주 목적이긴 하지만 이런 부분도 무시할순 없습니다.
4차산업혁명이 일어나고 있는 이 시기에 기술주는 기본적으로 미국 주식 시장 전체를 '이끄는' 위치에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기술이 발전한 후 각종 부가가치, 외부효과들이 생겨납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등 최전방 공격수들을 필두로 꾸준한 성장세가 이어지지 않을까 예측해 봅니다. XLK ETF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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