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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_포트폴리오를 비교하기 딱 좋은 사이트_Portfolio Visualizer

by 아리사짱 2020.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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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많은 종목들이 하락하였지만, 그렇다고 모든 종목이 매수하기 좋은 것은 아닙니다. 그렇다면 어떤 종목이 매수하기 좋을까요? S&P500을 이긴 종목? 시장을 이긴 종목들이 좋은 걸까요?

그렇다면 과연 어떤 종목이 시장을 이겼는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이러한 도표를 한번쯤은 보신 적이 있으실 겁니다.

상기 지표는 두가지 종목을 내가 원하는 조건을 넣어 Backdata 지표로 만들어낸 자료입니다.

 

Portfolio 1 = SPY (S&P500 지수 추종 대표 ETF 중 하나)

Portfolio 2 = V (비자카드_카드계의 강자)

 

어떠신가요? 비자카드가 SPY를 상회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수익에 대한 내용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자료는 인터넷 사이트에서 손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 사이트는 바로 Portfolio Visualizer입니다. (링크는 가장 하단에 걸어두었습니다.)

 

 

영어로 된 사이트이기 때문에 사용이 조금 어렵다고 느끼실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사실 크게 해석이 필요한 부분이 많지 않으므로 사용하기에 전혀 어렵지 않습니다.

 

사이트 첫화면에서 가장 첫 번째 메뉴인 "Backtest Portfolio"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이 바로 저희가 자주 이용하게 될 Tool입니다.

 

여러 가지 조건을 자신에게 맞게 설정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투자기간, 투자금, 적립식 투자인지 적립식으로 인출할 것인지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가장 기본이 되는 조건은 해석은 달아두었습니다. 이외에도 조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실 경우 메뉴 옆의 느낌표에 마우스를 가져다 두시면 어떤 내용의 조건인지 알 수 있습니다.

 

아래에는 자신이 원하는 대로 포트를 구성하거나 단일 종목에 대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그 종목만을 100%투자하였을 경우를 기준으로 확인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포트폴리오는 딱 세가지만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이 조금 아쉽네요.....

 

위 자료는 가상을 조건을 세워 V(비자)와 O(리얼티인컴)을 2018년 1월부터 지금까지 각각 단독으로 투자하였을 경우와 50:50으로 분산하여 투자하였을 경우를 SPY와 비교하여 보았습니다.

 

이러한 백데이터를 해보는 것에는 또다른 장점이 있는데요. 바로 과거의 경제위기를 가상으로 경험해보는 것입니다.

리먼사태가 있었던 것은 2008년의 9월경입니다. 그렇다면 2007년부터 투자를 시작했다는 가정 하여 2008년의 리먼사태를 버텼다면 미래의 계좌는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요? 대표적인 배당킹인 KO(코카콜라)와 커피계의 킹 SBUX(스타벅스)를 기준으로 비교해보겠습니다.

 

조건은 대략 아래와 같습니다.

 

1. 매달 적립식 투자를 지속한다.

2. 리밸런싱은 하지 않는다.

3. 위 조건은 2007년부터 2010년까지 지속된다.

 

위 조건은 시장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상관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꾸준한 투자를 이어오는 것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4년 동안 시장에 전혀 상관하지 않고 리밸런싱도 없이 꾸준히 투자하는 것인데요.... 과연 어떤 결과가 있을까요? 

 

 

리먼사태가 발생하고서 2009년 초까지 그다지 재미가 없습니다. 심지어 SBUX(스타벅스)에 100% 투자하였을 경우는 마이너스를 보고 있습니다. 2007년부터 2009년 초까지 거의 2년을 투자하였는데 말입니다. 상상해보니 주식에 재미를 전혀 느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저쯤에서 다른 종목들의 질주가 부럽고 얼른 갈아타고 싶어 질 것 같습니다.

하지만 2009년 2월 이후, 갑자기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기 시작합니다.

 

2007년 2,500 달러(한화로 약, 300만원이상)으로 시작한 투자가 2010년  최소 12,800달러 (한화로 약, 1,560만 원)가 되어서 돌아옵니다. 결과적으로는 4년간 5배로 불어났습니다. 적립식 투자로 한 달에 20만 원을 투자했다는 가정하에 말입니다. 

 

만일 적립식 투자를 하지 않았다면 어떤 결과를 보일까요? 그냥 300만원을 4년 동안 푹 담가두는 것입니다.

 

와....... 스타벅스는 정말 재미없는 상황이 되었네요.... 4년을 존버 했지만..... 수익이 없는 상황입니다. 적립식 투자의 중요성을 어느 정도인지 실감이 되는 부분입니다.

그렇다면 과연 종목을 적절하게 선정했다면 어떤 결과가 있을까요?

미국은 IT업종에 대한 성장이 빨랐습니다. 2007년부터 AAPL(애플)이라는 회사에 투자했다면 과연 어떻게 되었을까요?

또한 방어주이며 월배당으로 유명한 O(리얼티인컴)도 포함하여 SBUX(스타벅스)와 비교해보겠습니다.

 

그래프의 차이가 보이시나요? 애플도 리먼사태 이후 힘든 주가의 모습을 보입니다만..... 4년을 존버 했더니.... 3.5배로 뛰어버리는 자본금을 볼 수 있습니다. 적립식 투자, 리밸런싱 전혀 없이 그저 4년을 담아 놓았을 때의 결과입니다.

 

이처럼 다양한 조건을 통해 Portfolio Visualizer를 이용하시면, 다양한 변수, 다양한 결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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