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파른 상승을 보이던 테슬라의 주가는 현재 748.96 달러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52주 최고치와 최저치를 비교하자면....1년동안 테슬라의 주가는 1주당 792달러가 상승한 셈입니다. 무릎에서 잡아서 어깨에서 판다는 말에 따라 300달러 정도에 잡아서 지금까지 보유하였어도 2배가 넘는 주가 상승을 보았을 것입니다.
도대체 테슬라의 주식이 왜이렇게 까지 오른 것일까요? 그 이유를 정확히 살펴보아야 테슬라의 매수 시기를 조금 더 정확히 판단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왜 그동안 테슬라는 망할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을까요?
간단합니다. 바로 제조업에서 가장 중요한 생산성이 없었으며 그로 인해 실적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차를 만들지 못하는데 어떻게 차를 팔겠습니까? 그리고 팔지 못하는데 어떻게 돈을 벌며 어떻게 회사를 운영하겠습니까?
전기차에 대한 기대를 가지고 있던 사람들이 기대를 져버린 테슬라를 매도하고 공매도 세력이 극성을 부리기 시작했습니다. 2018년도 하반기에는 약 350달러를 유지하고 있던 주가가 빠지며 180달러까지 하락하였습니다.
테슬라가 살아나기 위해서 그렇다면 해야하는 일은 무엇일까요? 자동차를 많이 생산하면 됩니다. 대량생산이 필요한 것입니다. 테슬라는 대량생산을 위하여 공장을 설립하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상해에도 공장을 설립하겠다고 하였으며 독일에도 테슬라 공장을 설립하겠다고 하였습니다.
기가팩토리1
상해의 공장을 설립하겠다고 선언한 때가 2018년 7월 경으로 생각됩니다. 그 이후로 테슬라는 본래의 주가를 회복하고 지금의 상승세로 이어졌습니다. 상해의 공장은 설립은 완료되었으며 이것이 바로 기가팩토리 3 입니다.
최근에는 5번째 공장인 기가팩토리 5의 설립이 언급되고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생산량을 늘리게 된다면 테슬라의 앞으로의 횡보가 매우 기대됩니다. 앞으로 테슬라는 얼마의 비용으로 생산하고 얼마의 가격으로 판매를 하게 될까요? 대량 생산으로 인하여 테슬라의 슈퍼 차저도 함께 늘어날까요?
이러한 측면에서 저는 테슬라의 매수가 전혀 늦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기대감으로 오른 현재의 주가는 거품이 많이 형성되어있다고 생각합니다만, 당분간 이 기대감은 쉽게 사그라들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지금 테슬라를 매수하실 건가요?
아직 전기차에는 배터리라는 과제가 남아 있습니다.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2차 전지에도 많은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최소 30~40분 정도는 머물러서 충전이 필요하다는 전기차이기에 내연기관 자동차에 비하면 불편하고 성능이 떨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현실입니다. 얼마의 배터리로 그 충전시간을 얼마나 줄일 수 있을지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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