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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_미국-이란의 충돌!

by 아리사짱 2020.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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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반도체 경기의 회복으로 상승장으로 시작하던 국내 주식시장이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미국과 이란의 충돌에 대한 뉴스가 보도되며 결국은 음복으로 마감한 모습입니다.

 

과연 어떤일이 발생한 것일까요? 국내 시장의 하락의 모습을 보면서 미국 시장의 방향에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데요. 과연 어떤 시장의 모습이 이어질까요?

 

현재 포스팅을 작성하는 시간은 한국시간으로 20년 1월 3일 오후 11시입니다. 30분 이후면 미국장이 열리는데요. 긴장되는 마음으로 개장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개장 전에 우선 어떤 일이 있었는지를 살펴보겠습니다.

금일 새벽 이라크 바그다드 국제공항에서 이란혁명수비대 솔레이마니 사령관이 미국의 공습으로 인하여 사망하였다는 소식입니다.  공습은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행해졌는데 왜 이란의 사령관이 사망한 것일까?

 

솔레이마니 사령관은 지난 2014년부터 이라크에 군사작전실을 세워 활동했다고 합니다. 반면 미국의 정부는 그를 테러조직 리더로 규정해 제재를 가해왔다고 합니다.

이러한 내용들은 이미 기사를 통해서 많이 들어오셨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면, 미국의 장세는 어떻게 변할까요? 아마 빨간색으로 물든 장세를 보이지 않을까 합니다.

(미국의 경우 하락이 빨간색이며, 상승은 초록색으로 표현됩니다.)

포스팅의 마무리될 쯤에는 장세의 방향이 정해지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중요한 것은 지금은 문제가 단시간에 악재로 반영되어 마무리될 일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란의 군부 실세라는 사령관의 죽음이 미국의 공습이 원인이라고 하니 꽤 큰 국제적 이슈입니다.

 

이란의 최고 지도자인 아야톨라 하메네이는 "가혹한 복수가 범죄자들을 기다리고 있다"라며 보복에 대한 다짐이 담긴 발언을 하였습니다. 이러한 상황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공격적인 외교정책에서 발생했다는 여론도 들려오는 상황입니다.

 

앞으로 얼마나 이러한 이슈가 지속될지, 그리고 이 정도의 국제적 이슈가 미국의 증권시장에는 얼마의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미국의 장세를 예상하며 투자자들은 두 가지 자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누군가는 끝없이 상승하던 미국장에 조정이 찾아왔다며 포트의 비중을 늘릴 기회를 노리고 있습니다.

혹자는 하락이 있기 전에 보유적인 종목의 비중을 줄여 현재 상승한 종목을 매도하여 수익에 대한 차액실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마 투자한 종목의 성향에 대한 차이이며, 투자자의 투자성향의 차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어제 초보 투자자분들을 위한 배당성장 년수에 대한 포스팅을 하면서도 설명을 드린 내용입니다.

현재 미국과 이란의 국제적 이슈가 발발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문제가 미국의 시장의 문제이지 우리가 투자한 기업의 문제가 아닙니다. 물론, 이란과 국제적인 외교가 중요한 종목이라면 하락을 막을 길이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란과의 연관성이 적은 종목이라면, 시장 자체의 하락세로 함께 하락한다 하더라도 외교적인 이슈가 해결되어 나가거나 다른 이슈로 테마가 이동함에 따라 다시 기업의 본래의 가치를 반영한 주가로 회복될 것입니다.

 

때문에 투자자라면 우선 내가 가진 종목의 거품이 어느 정도인지를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만일, 실적이나 기업의 가치에는 크게 변화가 없으나 단기간의 주가 성장성이나 이슈성을 토대로 투자하신 종목이라면 현재 주가에 거품이 많이 오른 상태일 수 있습니다. 이런 종목이 있으시다면, 더욱더 앞으로의 주가 방향에 집중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이러한 국제적 이슈는 그 종목들의 거품을 사라지기에 만들기에는 충분하기 때문이죠.

 

반면에, 나의 종목이 기업의 가치에 적정한 주가를 가진 상태라면, 현재의 하락을 전혀 두려워하실 이유가 없습니다. 하락한다면 그것이야 말로 바겐세일 기간이 아닐까요? 저렴한 가격에 좋은 기업을 매수하고 비중이 늘어난다면 배당금도 함께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저의 경우, 다양한 방향에 대비하여 투자를 진행하였습니다. 성장주, 배당주의 포트 비중을 이야기하자면 배당주의 비율이 조금 더 높습니다만 크게 차이가 나는 정도는 아닙니다. 또한 금에도 소액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국제적인 경제 위기를 이겨내기 위한 작은 방어책입니다. 여러 가지 방향과 리스크에 대해서 미리 준비하신 분들이라면 현재의 국제적 이슈가 장세에 미치는 영향을 즐기실 수 있으실 겁니다.

 

항상 드리는 말씀이지만, 개인은 절대로 시장을 이길 수가 없습니다. 시장이라는 파도의 흐름에 맞춰 대비하고 흘러가는 흐름에 따라 투자의 방향성을 수정하는 것이 전부일 것입니다.

 

현재 시간을 기준으로 미국장의 지수들은 모두 빨간색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일 상승한 폭과 국제이슈가 발발한 상황을 생각하자면, 예상했던 것보다 하락의 폭이 크지 않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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