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슨모빌
2020년 원유시장의 수급 균형이 회복되면서 에너지 섹터의 주식들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단연 돋보이는 회사는 바로 엑슨모빌입니다.
엑슨모빌은 현재는 다른 IT기업들에게 많이 밀려났지만 2010년대에는 튼튼한 기업들의 가장 위인 1위에 군림한 적이 있는 회사입니다(시가총액 기준).
그 외에도 석유회사를 떠올리자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대표적인 석유 회사이기도 합니다.
회사에 대한 설명은 더이상 필요 없을 정도로 큰 회사입니다.
실적의 측면에서는 2019년 수급 불균형으로 인한 타격이 눈에 보이지만 주가를 함께 살펴보자면 거의 바닥권에 다가와 있음을 알 수가 있습니다.
때문에 현재 배당수익률은 4.99%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3월, 6월, 9월, 12월 배당분기에 대한 종목이 부족하신 분들도 노려보기 좋은 상태라고 생각이 듭니다.
주가를 확인하자면, 52주 최저가에 아주 가까운 영역에 다가와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최근 환경에 대한 인식이 점점 더 높아짐에 따라 석유산업에 대한 규제도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를 대변하듯 주가의 흐름은 점진적으로 하락하고 있습니다.
10년간 미국의 주식이 호황을 보이고 있었는데 그와는 반대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네요.
하지만 시장의 흐름은 사이클처럼 돌고 돌게 되어 있습니다. 2019년에도 전혀 주목을 받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수급 균형점을 찾아가고 있다는 뉴스를 시작으로 천천히 에너지 섹터에 대한 주목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엑슨모빌의 경우 36년간 지속적으로 배당금을 높인 기업에 해당하기에 저가의 주가 포지션과 배당에 대한 이점으로도 매수하기에 충분한 상황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또한 2020년 에너지 섹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것에서도 기대감을 충족시키기에 충분하죠.
엑슨모빌의 경우, 국제유가 상승이 주가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더불어 중요한 것은 엑슨모빌의 사업성과 사업의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엑슨모빌은 3분기 누적순이익은 86.5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2%나 감소하였습니다.
엑슨모빌은 실적 급감에 대한 대비책으로 새 이사회 의장에 금융전문가를 선임하였습니다.
임기는 2020년 1월 1일부터입니다. 과연 새로운 이사회 의장의 선임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궁금해지네요.
또한 변하는 시장의 상황에 엑슨모빌이 어떠한 태도로 사업성을 이어나갈 것인가도 궁금해지는 부분입니다.
매수하기에는 너무나도 좋은 자리인 엑슨모빌. 현재의 관점에서는 몹시 매력적인 종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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